박준형이 ‘같이 걸을까’ 출연 소감을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홀에서 진행된 JTBC 새 예능프로그램 ‘같이 걸을까’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오윤환 정승일 PD,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손호영, 김태우가 참석해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준형은 “내가 그동안 찍은 프로그램 중 가장 힘들었다”며 “‘정글의 법칙’ 보다 힘들더라”고 엄살을 떨었다. 그러면서 “잃은 건 살과 땀인데 얻은 게 더 많았다. 2주 동안 함께 같이 있으면서 각자의 길을 걸으면서 우리 사이 벌어졌던 것을 꽉 채운 것 같아 너무 기분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같이 걸을까’는 ‘친구와 함께 걷는 여행’을 표방하는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이다. 20년 지기 박준형, 윤계상, 데니안,
데뷔 20년차 국민그룹 god 다섯 멤버가 데뷔 초 ‘god의 육아일기’ 이후 무려 17년 만에 완전체로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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