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시애틀 매리너스 클럽하우스에서 난투극이 벌어졌다.
'시애틀 타임스' 등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를 앞둔 매리너스 클럽하우스에서 소동이 벌어졌다고 전했다.
이 소동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다. 클럽하우스가 취재진에게 개방된 시간 선수들 사이에 다툼이 벌어졌고 이를 말리기 위해 선수들이 가담하면서 일이 커졌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팀의 주전 2루수 디 고든이 기자들을 바로 내쫓고 클럽하우스 문을 닫았다고.
↑ 집합 한 번 시킬까? 사진=ⓒAFPBBNews = News1 |
언론에게 노출된 것이 이번이 처음일 뿐, 드문 일은 아니라는 것이 그의 설명. 정확히 어떤 선수가 어떤 문제로 다툼을 벌였는지 등 자세한 내용은 비밀로 남았다.
시애틀은 5일 현재 77승 61패로 아메리칸리그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