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 무료 수수료와 1억원짜리 전기차 테슬라 모델S를 내세웠다. 신한금융투자는 자사 온라인 주식거래 전용 계좌 'S-Lite(에스라이트)'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평생 무료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NH투자증권·삼성증권·KTB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의 주식거래 평생 무료 수수료 경쟁에 신한금융투자까지 가세한 것이다. 올해 말까지 진행되는 '평생 무료 수수료 이벤트'는 신한금융투자에서 비대면 계좌 개설을 통해 S-Lite 계좌를 개설하거나 신한은행·우체국·우리은행에서 S-Lite 계좌를 개설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신규 고객 전원에게는 평생 무료 수수료(유관 기관 수수료와 기타 제 비용 제외)로 온라인 주식거래(HTS, MTS, Web)를 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럭키박스 이벤트'도 진행한다.
계좌 개설 시 럭키박스 1개를, 일간 주식거래 금액 100만원을 달성할 때마다 매일 1개씩 럭키박스를 받을 수 있다. 럭키박스에는 1억원 상당의 테슬라 모델S(1명) 응모권, 아이패드(20명), 에어팟(30명), 수익금 2배 쿠폰(10명), 영화관람권(500명), 커피 기프티콘(1000명) 등이 포함된다. 이 가운데 테슬라
'평생 무료 수수료 이벤트'와 함께 다양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신규 계좌 여부와 상관없이 타 사에서 신한금융투자로 국내외 주식을 입고한 고객에게는 순입고 금액에 따라 최대 200만원까지 캐시백을 지급한다.
[조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