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태재 국방부 대변인은 "장관이 육군 군사령관급 이상 주요 지휘관이 참석하는 긴급 회의를 주재해 금융 사건의 대책을 논의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박 모 중위 등은 작년 3월부터 지난 5월까지 고수익을 미끼로 현역 군인과 민간인 750여명으로부터 400억 원을 모아 가로챈 혐의로 지난달 28일 구속됐고 이들에게 이 모 중위는 6천200만 원의 피해를 입은 상태 였습니다.
군은 이번 사건의 피해자들이 많고 그 규모가 크다는 점에서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