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무로 퀸' 배우 나문희가 휴먼 추격 영화 '오! 문희'(정세교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에 타이틀롤을 맡는다.
최근 영화계에 따르면 나문희는 최근 정세교 감독의 신작 '오! 문희'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해 '아이 캔 스피크'(17, 김현석 감독) 이후 충무로 대세로 떠오른 그의 또 한 번의 도전인 것.
제6회 롯데크리에이티브 공모전 시나리오 부문 우수상 당선작인 '오! 문희'는 진상 아들과 치매 모친의 손발 안 맞는 뺑소니 추격극을 그린 작품이다. 나문희는 극 중 치매에 걸린 70세 노인 오문희를 연기한다.
손녀 보미의 뺑소니범을 유일하게 목격한 치매 할머니가 사고뭉치 아들 도
한편, '오! 문희'는 '최종병기 활' '애자' 조연출 출신인 정세교 감독의 첫 상업영화 데뷔작이다. 롯데엔터테인먼트가 투자·배급을 맡고 오는 9월 중순 크랭크 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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