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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소방서는 지난 2일 오후 3시께 인천시 남동구 소래산에서 실종된 A(55)씨가 숨졌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일 오전 2시께 소래산에 약초를 캐러 갔다가 행방불명돼 아내가 경찰에 실종 신고를 한 상태였다.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선 경찰은 실종 하루 만인 지난 1일 오후 소래산 중부 능선에서 쓰러진 A씨를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경찰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씨 시신 부검을 의뢰한 결과 "혈관이 거의 막혀 있는 상태로 사인은 심근경색으로 추정된다"는 구두소견을 받았다.
경찰은
이에 소방서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에는 무리한 산행을 자제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개인의 몸 상태에 맞추어 산행을 할 것"을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수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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