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휴스턴 애스트로스 주전 2루수 호세 알투베가 전열을 이탈한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9일(이하 한국시간) A.J. 힌치 휴스턴 감독의 발표를 인용, 알투베가 무릎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고 전했다. 그를 대신할 선수는 하루 뒤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부상자 명단 등재는 알투베의 메이저리거 8년 생활 중 처음 있는 부상자 명단 등재다.
↑ 커리어 첫 DL행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알투베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부상자 명단에 가는 것이 팀과 나를 위해 모두 좋은 일이라 생각했다"며 건강한 몸 상태로 복귀하는 것이
휴스턴은 이미 카를로스 코레아가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상태다. 알투베까지 빠지며 주전 키스톤 콤비가 모두 전열을 이탈하게 됐다. 주전 3루수 알렉스 브레그먼, 유틸리티 선수 마윈 곤잘레스 등이 이들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