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금융투자가 메디톡스의 목표주가를 계산한 과정.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메디톡스가 지난 2분기 26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시장 기대치에 밑도는 수준으로 영업이익률(47.4%)도 1년 전보다 8.2%p 낮아졌다. 이같은 실적 저조는 신공장 가동으로 인해 매출원가율과 연구·개발(R&D)과 마케팅 강화로 인해 판관비율이 각각 3.2%p, 5.1%p 높아진 영향이라고 배 연구원은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는 메디톡스의 3분기 영업이익은 271억원으로 1년 전에 비해 59.9% 늘어나고 영업이익률도 48.2%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배 연구원은 보툴리눔톡신 제제의 미국·중국 시장 진출에 대해서도 기대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2분기 이익 증가는 미미하지만 3분기 다시 큰 폭 증가가 예상되고 50% 수준의 높은 영업이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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