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이탈한 LA에인절스 투타 겸업 선수 오타니 쇼헤이, 2018시즌에 다시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까?
빌리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반쪽짜리 대답을 내놨다. "타자로는 출전이 가능할 것이다."
에플러는 28일(한국시간) 'MLB 네트워크 라디오'와 가진 인터뷰에서 "어떤 일이 있든, 타자로는 돌아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 에플러 에인절스 단장은 오타니가 타자로는 확실하게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러나 에플러는 "우리는 그가 다시 투수로 뛸 수 있게 하기위해 이같은 과정을 택했다"며 최상의 경우는 그가 투수로 시즌 안에 복귀하
물론 최악의 경우는 토미 존 수술을 받는 것이다. 그럴 경우 2019년까지 복귀가 불가능하다. MLB.com은 팀내 간판 타자인 마이크 트라웃의 계약이 2020년까지임을 언급하며 "에인절스에게 가장 나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greatm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