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 주인에 “음식 수준 미달이면 중단”

↑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원테이블 식당 미션 제안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원테이블 식당 주인에게 미션을 줬다.

1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원테이블 식당 주인에게 미션을 전달했다.

이날 원테이블 식당 사장은 “저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즐거웠으면 한다”라며 원테이블 식당을 차린 이유를 밝혔다.

이어 다른 원테이블 식당 사장은 “사람들의 프라이빗한 공간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놀이 공간이라는 말이 이해됐다. 그런 게 행복하고 우리의 놀이 같다”라며 자신들만의 원테이블 식당 정의를 밝혔다.

이에 백종원은 “그런 생각이면 존중한다”면서 “원테이블은 셰프 출신들도 힘들어하는데 어설픈 아이디어로 하는 게 화난 거다. 같은 원테이블이지만 색깔이 다르지 않나. 쉽게 말하면 공간을 대여하는 거 아닌가”라며 원테이블 식당 주인의 마음을 이해했다.

백종원은 “지금부터 메뉴를 짜라. 놀이공간이지만 음식을 제공했을 때 창피 당하면 안 되지 않나. 음식이 수준 미달이면 중단이다”라고 말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