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좌완 불펜 앤드류 밀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MLB.com' 등 현지 언론은 27일(한국시간) 테리 프랑코나 감독의 말을 빌려 밀러의 부상자 명단행을 알렸다. 등재 사유는 오른 무릎 염증. 지난해에도 그는 오른 무릎 부상으로 두 차례 부상자 명단에 오른 바 있다.
이번 시즌들어서는 두번째 부상자 명단행이다. 앞서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12일까지 왼쪽 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 앤드류 밀러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클리블랜드는 밀러뿐만 아니라 모든 불펜진이 총체적 부진에 빠져있다. 27일 현재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가장 나쁜 6.2
클리블랜드는 이날 밀러를 부상자 명단에 올리고 우완 올리버 드레이크를 양도지명 처리했으며, 트리플A 콜럼버스에서 에반 마셜, 벤 테일러를 콜업해 불펜 구성에 변화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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