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왕자-마클 로열웨딩 기념품 이베이 등장…최고 1천만원

↑ 사진 속 가방은 파란색 손잡이가 달린 갈색 캔버스 토트백으로 이번 해리왕자 결혼식에 참석한 초청객이 이베이에 올린 모습이다. [사진 제공 = 이베이홈페이지 캡쳐]

지난 19일 영국 해리(33)왕자와 할리우드 여배우 메건 마클(36)의 결혼식에서 일반인 초청객에게 증정된 기념품 가방이 온라인에서 최고 1천만 원에 팔렸다고 미국 CNN방송이 22일(현지시간)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식 당일부터 현재까지 온라인 경매사이트 이베이에는 결혼식 공식 기념품 가방 수십 개가 등장했다.
이 중 최고가는 7900파운드(약 1143만원)에 낙찰됐다.
현재 다른 상품들도 입찰 진행 중이며 최고가는 2만7000파운드(약 3906만원)를 넘어선 상태다.
CNN은 이번 왕실 결혼식의 초청객들이 기념품을 수단으로 돈을 버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영국 왕실 업무를 담당하는 켄싱턴궁은 이와 관련해 답변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이다.
[디지털뉴스국 표윤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