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박윤규 기자] 위기에 몰린 이세돌(35) 9단이 승부를 다시 원점으로 돌려놨다.
이세돌 9단은 17일 서울 성동구의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GS칼텍스배 바둑 결승 5번기 4국에서 신진서 9단을 상대로 242수 백 불계승을 따냈다.
1승 2패 패배 위기에 몰린 이세돌 9단은 초반 불리함을 딛고 반전을 만들어내면서 신진서 9단의 대회 첫 우승 기회를 보류시켰다.
↑ 이세돌 9단이 GS칼텍스배 결승5번기 4국에서 신진서 9단에 승리를 거뒀다. 사진=AFPBBNews=News1 |
결승5번기는 14일부터 휴식일 없이
제23기 GS칼텍스배는 매일경제신문과 MBN, 한국기원이 공동주최하고 GS칼텍스가 후원한다. 우승상금은 7000만원, 준우승상금은 15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각자 10분에 40초 초읽기 3회가 제공된다. mksports@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