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릿마더’ 김소연 “입체적인 캐릭터에 끌려...남편도 기뻐했다”

↑ 배우 김소연 송윤아. 사진｜강영국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김소연이 ‘시크릿 마더’에 출연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11일 오후 3시 20분 서울시 양천구 목동 SBS홀에서는 SBS 주말특별기획 ‘시크릿 마더’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송윤아, 김소연, 김태우, 송재림, 서영희, 김재화, 오연아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소연은 ‘시크릿 마더’에 출연을 결심하게 된 계기에 대해 “입체적인 캐릭터에 끌렸다. 한 작품에서 극과 극의 상황을 오가는 캐릭터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흔치 않기 때문에 감사하게 받아들였다. 또, 송윤아와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을 해서 망설임 없이 결정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는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느냐는 질문에 "사실 그렇게 많이 바뀐 것은 못 느끼겠다"면서도 "주위 분들이 예전에는 제가 예민해 보였다면, 지금은 편안해 보인다고 말씀해 주셨다. 남편 역시 드라마 캐스팅 소식을 듣고 많이 기뻐해줬다"라고 밝혔다.
한편 ‘시크릿 마더’는 아들 교육에 올인한 강남 열혈맘의 집에 의문의 입시 보모가 들어오면서 벌어지는 워맨스 스릴러. 적인지 동지인지 모를 두 여인의 시크릿한 우정과 위기가 예측불허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는 12일 오후 8시 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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