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맥도넬이 ‘서울메이트’를 통해 수준급 캘리그라피 솜씨를 뽐내며 친필로 쓴 한글 솜씨를 최초 공개한다.
오늘(5일) 오후 6시에 방송되는 올리브 '서울메이트'에서는 앤디가 게스트인 알렉스, 토마스와 함께 캘리그라피 공방을 찾는다. 토마스는 먹 갈기부터 남다른 집중력을 보이며 캘리그라피 우등생에 등극했다는 후문.
박물관에서 배운 한글을 직접 써보기로 한 앤디와 메이트들은 소주 제품명을 직접 써 유명세를 끈 캘리그라피 작가 이산을 찾아간다. 공방에 들어서자 마자 초롱초롱한 눈으로 호기심과 학구열 넘치는 자세를 보인 토마스는 반듯하고 일정한 굵기의 붓글씨를 써내려가며 선생님의 사랑을 독차지했다고. 세 남자의 자존심을 건 '서울메이트' 캘리그라피 대결도 펼쳐져 궁금증을 더한다. 와인병 캘리그라피 도전에도 나선 이들은 '토마스X알렉스X앤디 영원한 친구'로 문신까지 제안해 돈독한 브로맨스 케미를 자랑할 전망이다.
이어 게스트들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앤디가 향한 곳은 단골 해산물 맛집. 토마스와 알렉스는 미국에서는 볼 수 없는 식당 입구의 수족관 비주얼을 보고 감탄을 금치 못했다는 후문이다. 게스트들은 영양만점 전복, 해삼부터 피부에 좋다는 개불까지 비주얼에 아랑곳 않고 점점 해산물을 탐닉하게 됐다고. 앤디표 쌈장에 쌈을 싸먹는 방식으로 회를 즐긴 토마스와 알렉스는 끝없는 폭풍 먹방으로 패널들의 침샘마저 폭발시켰다는 후문.
또한 이이경과 터키 게스트들의 편의점 음식 체험도 이어진다. 운동 전 허기를 채우기 위해 들른 편의점에서 컵라면, 도시락, 삼각김밥까지 야무진 먹방을 펼치는 것. 최근 유행인 매운맛볶음면 먹기 도전에 나선 도루칸과 에렌이 극강의 매운 맛을 경험한 후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어서 이이경의 축구동호회 멤버들과 축구시합을 펼치는 축구 덕후 세 남자의 이야기도 전해진다. 에렌의 현란한 발기술과 공격수 도루칸의 페이크, 이경의 골 결정력이 만나 환상적인 호흡을 선보였다는 전언.
이날 방송에서는 소유 하우스의 게스트인 뉴질랜드 모녀, 틸리와 캐서린이 '전쟁과 여성인권 박물관'에 방문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두 사람이 미리 준비해온 위시리스트 장소이기도 한 만큼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진지하게 접근하는 모녀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 그 시대 소녀들이 겪은 고통스러운 삶의 흔적과 일본군의 만행
한편 '서울메이트'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올리브와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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