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이 넓지 않아 실수요 측면에서 관심을 가져볼만 합니다.
보도에 민성욱 기자입니다.
용인시 죽전동에 들어설 한 아파트 견본주택입니다.
110㎡ 안팎 규모로 3.3㎡ 당 분양가는 평균 1,540만원입니다.
업체 측은 발코니가 양쪽으로 나 있어 두 곳 모두 확장이 가능하고, 취향에 따라 부엌을 넓게 쓰거나 방을 하나 더 늘릴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인터뷰 : 신성현 / 일신건영 분양 소장
- "111㎡, 112㎡ 등 30평형대로 고객분들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아울러 죽전역과 신세계 이마트 등 편의시설이 인접해..."
28일 1순위를 시작으로 사흘간 청약이 진행됩니다.
주택공사는 양주시 백석읍에 들어설 국민임대 324가구 분양에 나섰습니다.
전용면적 36㎡는 보증금 910만원에 월 임대료 7만 6천원, 46㎡는 1천600만원에 월 11만원입니다.
인터뷰 : 주양규 / 주택공사 임대팀 차장
-"면적에 따라 다른데 55㎡는 시세대비 60%에 공급하고 있고, 70㎡는 시세보다 75% 정도로 저렴하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28일 우선공급대상자를 시작으로 이틀간 청약을 받습니다.
두 아파트는 최근 미분양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중대형'이 아니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민성욱 / 기자
- "분양 물량은 예년보다 크게 줄었지만, 수도권 알짜 분양 물량을 찾는 실수요자들의 발길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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