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신규 게임인 '위 베어 베어스 더 퍼즐(이하 더 퍼즐)'의 북미 시장 흥행에 주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 5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이민아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북미 모바일 게임 사용자들은 퍼즐 게임을 선호하기 때문에 더 퍼즐의 흥행 가능성을 높게 평가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미국 iOS, 구글플레이 매출 순위 상위 15개 게임 중 퍼즐 게임은 각각 6개, 5개에 달한다. '캔디 크러시' 시리즈가 아직까지 매출 순위 상위에 자리하고 있고, '툰 플라스트', '꿈의 집' 등 신규 퍼즐 게임도 이용이 늘고 있다.
이 연구원은 "더 퍼즐과 같은 스토리텔링 기반의 게임이 최근 북미 시장에서 유행을 타고 있다"며 "게임의 스토리는 단순한 퍼즐 게임과는 차별성을 두는 요소"라고 분석했다. 이어 "더 퍼즐의 애니메이션은 현재 시즌4를 방영 중이라 게임 내 추가할 콘텐츠도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더 퍼즐의 국내 매출은 일 평균 6000만~70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를 반영해 글로벌 일 평균 매출을 2
이 연구원은 "더 퍼즐은 국내에서 매출 순위 20위권에 안착했다"며 "게임 흥행 성과가 온기로 반영되는 내년 실적도 고성장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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