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소폭 하락해 60%대 중반으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성인 2천5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0%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6.8%로 전주 대비 1.3%포인트 내렸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0%포인트 오른 26.7%로 집계됐고, '모름·무응답' 답변은 0.3%포인트 증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의 국회의원 시절 '외유성 해외 출장' 논란 등의 영향을 받아 2주 연속 하락했다고 리얼미터는 분석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혹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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