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궁금한 이야기 Y’ 사진=‘궁금한 이야기 Y’ 캡처 |
지난 3월의 어느 아침, 부산에 사는 재철 씨는 반려견 '쎄쎄'와 함께 마을 농로를 따라 산책을 했다. 앞
질러 가던 쎄쎄는 갈림길에서 뒤따라오던 재철 씨를 기다리기 위해 멈춰섰고, 그 순간 난데 없이 커다란 굉음이 들렸다.
이어 나타난 낯선 차량은 같은 자리를 앞뒤로 왔다갔다 반복했고 차바퀴 아래는 금방까지 함께 산책하던 쎄쎄가 깔려 있었다.
또 ‘쎄쎄’를 살펴보던 의사로부터 ‘쎄쎄’의 목과 머리에 두개의 총알을 발견했다는 소리를 들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용의차량을 추적했고 머지 않아 한 남자가 긴급 체포됐다.
압수수색 결과 그의
이어 경찰에 의해 체포된 유씨는 재철씨와 일면식도 없고 40년 경력의 포수임이 드러나면서 시청자들에게 놀라움을 자아내게 했다.
한편, SBS‘궁금한 이야기Y’은 매주 금요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된다.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