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그룹 월급끝전 사업'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희망 Dream 프로젝트 봉사단 발대식 개최

통일그룹(이사장 최윤기)이 주최하고 (사)자원봉사 애원, 효정세계평화재단, 가평국제문화교류센터, 설악마을공동체가 주관하는 ‘건강한 어린이를 위한 희망 Dream 프로젝트’ 봉사단 발대식이 4일 오후 4시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사무소 대회의실에서 서태원 설악면장, 정현숙 가평국제문화교류센터 센터장, 김경태 설악마을공동체 대표, 김증자 자원봉사애원 특별이사, 김연진 자원봉사애원 사무국장, 류인용 통일그룹 부장 포함 자원봉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본 프로젝트는 통일그룹 임직원 급여 끝전을 모아 지원하는 2018년 월급끝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운영비를 지원받아 설악면 저소득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매주 15,000원 상당의 반찬을 1년간 봉사자들이 배달한다.

발대식은 자원봉사자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참석자소개, 류인용 부장의 인사말, 서태원 설악면장의 환영사, 후원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발대식 이후 봉사자들은 설악면 일대로 반찬을 들고 봉사활동을 시작했다.

서태원 설악면장은 환영사에서 “통일그룹 월급끝전 기금으로 설악면의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지원하게 돼 감사하다”며 “아이들이 더욱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면사무소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밝혔다.

본 프로젝트는 통일그룹 월급끝전 지원사업으로 조성된 기금으로 통일그룹, 일화, 용평리조트, 세계일보, 일상해양산업, 파인리즈리조트, 선원건설, 일신석재, TIC, 신정개발특장차, 세일로, 세일여행사, 세일관광, JC, 청심국제병원, 팜스코 16개 기업에서 모금됐다. 통일그룹은 순수임직원 월급끝전기금으로만 2013년 2,400만원, 2014년 3,500만원, 2015년 4,100만원, 2016년 4,300만원, 2017년 5,700만원, 2018년 5,400만원을 기부해 누적 지원금 총 2억 5천만원을 돌파했다.

2018년 월급끝전 사업으로는 ‘다문화가정 의료지원 사업’ 1,700만원, ‘소외계층 어린이 식사지원 사업’ 1,300만원, 아이티 문맹퇴치를 위한 '희망 교육센터 짓기' 1,000만원, ‘다문화가정 힐링캠프’ 560만원, ‘다문화가정 사춘기자녀 소통 프로그램’ 340만원, ‘가족행복 효(孝)짱 프로젝트’ 500만원이 지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