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충역 편입 이준 사진=DB |
이준 소속사 프레인TPC 측은 30일 “배우 이준이 23일 부로 보충역으로 편입됐음을 알려드린다. 앞으로 이준은 병무청의 지시에 따라 사회복무요원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어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준은 지난해 10월 입대해 현재 육군 8사단 차돌대대에서 복무 중이었으나 건강 악화로 보충역으로 편입된 것.
이어 “지난해 10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이준은 입대 전부터 앓아온 공황장애로 복무중 치료를 받아왔다”라며 “하지만 호전되지 않아 군에서 법규에 의한 심사절차를 거쳤고, 현역복무에 부적격 하다는 판정에 따라 현역병복무 중 보충역으로 편입되었다”고 설명했다. 현재 이준은 현재 병무청의 소집통지서를 기다리고 있다.
보충역으로 편입하기 전 이준은 불미스러운 루머에 휘말렸다. 이에 이준 측은 “특별히 팀을 꾸려 13일 부대를 방문, 면회를 통해 지난 12일 보도된 이준 관련 뉴스와 소문이 사실이 아님을 다시 한 번 확인 했다. 이준은 손목을 자해하거나 그린캠프에 입소한 사실이 없다”면서 “한 번도 공개 한 적 없지만 이준은 배우 활동 중 공황 장애 증상을 겪어 왔다. 입대 즈음에도 힘든 상황
이준은 자원입대할 만큼 군 생활에 적극적으로 나서려고 했으나 최근 증세가 악화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서 치료와 맡은바 복무를 병행해오고 있었다는 소식이 알려져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