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배우 이윤지와 딸 라니가 등장했다.
4일 오후 방송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네 편이 되어줄게'라는 부제로 방송됐다.
지난 주 'D-day 프로젝트'의 스타트를 끊은 초보 아빠 박현빈과 아들 하준이의 두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날 이윤지는 딸 라니를 데리고 응원차 박현빈의 집을 방문했다. 박현빈은 앨범을 꺼내 이윤지와 함께 어릴 적 사진들을 보면서 추억에 젖었다. 엄마와 붕어빵처럼 닮은 라니는 종일 귀염둥이 매력을 발산하면서 모두를 미소짓게 했다.
서언이와 서준이는 수두 예방 접종을 맞으러 병원에 갔다. 주사를 맞으러 가야된다는 아빠의 말에 쌍둥이는 침통한 표정을 짓고, 벽장 안에 숨었다. 하지만 결국은 병원에 끌려간 쌍둥이는 날카로운 주사 바늘 앞에서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다.
이동국은 승재를 집에 초대했다. 5세 동갑내기 시안이와 승재는 이동국에게 사나이끼리의 손 인사를 배우고는 서로 "헤이 브라더"라고 부르며 우정을 과시했다. 이후 두 아이는 팔짱을 끼고 이동국의 심부름을 하는 도중 화장실에서 서로의 대소변을 도와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심부름을 마치고 이동국과 함께 집에 돌아온 승재는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하게 됐다. 집에서 기다리고 있던 설아와 수아가 승재와 시안에게 공주 옷을 입히고 화장까지 해준 것. 두 남자아이는 공주님 차림으로 이동국이 만들
샘 해밍턴의 절친 샘 오취리는 곰 인형탈을 쓰고 윌리엄 앞에 나타났다. 윌리엄과는 1년 만에 재회한 것. 샘 해밍턴이 벤틀리에게 분유를 먹이는 동안 샘 오취리는 벤틀리 100일 촬영을 위한 스튜디오 세팅을 맡았다. 윌리엄-벤틀리 형제는 킹스맨, 천사, 슈퍼맨 등 다양한 컨셉의 의상을 입을 채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