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닉스)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투수진을 보강한다.
'팬랙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22일(한국시간) 레인저스가 우완 제시 차베스(34)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헤이먼은 계약 금액은 100만 달러이며, 그가 25인 로스터에 포함될 경우 150만 달러까지 늘어난다고 전했다. 여기에 불펜으로 50만 달러, 선발로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포함됐다.
↑ 텍사스가 제시 차베스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LA에인절스에서 선발과 불펜을 모두 맡았다. 선발로 21경기, 불펜으로 17경기에 나왔다. 선발 성적(21경기 5승 9패 평균자책점 5.24)이 불펜(17경기 24 2/3이닝 5.84)보다 조금 더 좋았다. 이닝당 출루 허용률은 1.399, 28개의 피홈런을 허용했으며 45개의 볼넷과 119개의 탈삼진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현재 선발 로테이션에 콜 하멜스, 마틴 페레즈, 덕 피스터, 맷 무어, 마이크 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