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 사이에 50대 이상 아르바이트 구직자가 7배나 늘어났다고 합니다.
한 아르바이트 포털이 1월 한 달간 새로 등록된 신규 이력서를 조사한 결과인데요.
2014년 1월에는 7백 명대였지만 매년 꾸준히 늘어 올 1월엔 5천 명이 넘었습니다.
같은 기간 전체 연령이 4.7배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증가세가 더 가파른 것입니다.
특히 50대 이상 알바 구직자의 경우 젊은 층보다 희망 근무기간이 길었습니다.
결국 이들에겐 알바가 단순 용돈을 마련하는 수준이 아니라 은퇴 후 생계유지 수단이란 의미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