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3대3 농구 프로리그 트라이아웃이 오는 27일 서울시 중구 훈련원공원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트라이아웃을 통해 5월 5일 개막하는 ‘한국 3대3 농구 프리미어리그(Korea 3x3 Premiere League)’에서 활약할 선수를 선발하게 된다.
한국 3대3 농구 연맹(Korea 3x3)은 지난 24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트라이아웃 참가자를 모집했다. 총 100여 명의 선수가 지원했다. 박광재, 김민섭, 장동영, 정성수 등 국내프로농구리그(KBL) 출신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3대3 농구 한국랭킹 1위 박민수를 비롯한 대학리그 출신 선수들도 다수 지원했다.
↑ 사진=한국 3대3 농구 연맹 제공 |
트라이아웃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진행되며, 지원자들은 1대1 게임, 3대3 게임을 통해 프로로서의 가능성을 점검받게 된다. SK나이츠 문경은 감독,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MBC스포츠플러스 김승현 위원이 참석해 선수들을 평가한다. 트라이아웃 결과는 추후 드래프트를 통해 알려질 예정이다.
3대3 농구는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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