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기사’ 김래원♥신세경, 키스＋동침 ‘눈에서 꿀 뚝뚝’ 본격 로맨스 시작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흑기사’ 김래원과 신세경이 연인이 됐다
4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흑기사’에서 문수호(김래원 분)와 정해라(신세경 분)의 달콤 고백과 애정표현이 그려졌다.
이날 문수호는 “어릴 때 너 좋아해서 상처받았고, 널 위해서 돈을 벌었고, 너 때문에 여기 돌아왔다. 나 만나서 믿어도 되는 남자가 있다는 걸 배워라”라고 진심을 전했다. 이에 감동한 정해라가 문수호에게 입맞춤을 하며 그동안 감췄던 마음의 문을 열었다. 두 사람은 꿀 같은 하룻밤을 보냈고 잠결에 문수호는 “해라야.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잠에서 깬 정해라는 문수호의 품안에서 빠져나와 춥지 않도록 담요를 덮어주며 문수호의 볼에 굿모닝 뽀뽀로 애정을 표했다. 두 사람은 식탁 앞에서 눈을 마주치지 못한 채 행복하게 웃었다. 두 사람의 모습을 본 이숙희(황정민 분)는 “무슨 좋은 일이라도 있나 봐”라고 말했다.
내친김에 문수호는 정해라를 직접 회사 출근까지 시켜줬다. 문수호는 차안에서 “본부장 때문에 열 받지 말아라. 진상손님한테 욕해도 된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에 정세라도 “자신있다”라고 대답했다.
문수호는 정해라가 차에서 내리기 전에 “할 말 없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정해라가 “파이팅”이라고 말했지만 문수호는 “그것 말고”라며 “사랑해. 파이팅”이라고 대신 답하며 애정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