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글러스 최다니엘 백진희 사진=저글러스 캡처 |
2일 오후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저글러스’에서는 좌윤이(백진희 분)와 남치원(최다니엘 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연말이 다가오자 좌윤이는 친구들과 함께 해돋이 여행을 떠날 준비를 했다. 집앞에서 좌윤이와 마주한 남치원은 선물을 준 뒤 자리를 떴다.
좌윤이는 바다로 향하는 차 안에서 남치원의 선물을 확인했다. 그 안에 함께 담겨 있던 손편지에는 ‘내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요’라는 말이 담겨 있었다. 그는 곧바로 차에서 내려 두 사람이 함께 갔던 라면집으로 향했다.
좌윤이는 가게 앞에서 남치원을 마주했다. 그는 우산을 씌워주는 남치원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포옹을 나눴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두 사람은 나란히 앉아 TV를 보며 달달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때 TV에는 키스신이 등장했다. 그러자 남치원은 “혹시 보일러 올렸냐”라며 달아오르는 얼굴에 민망해 했다.
그는 머리를 만지작 거리고 있는 좌윤이를 보고선 “왜 머리를 먹고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좌윤이는 “어색하고 좋아서 그렇다”라고 말했다. 이어 “집에서도 상무님이라고 불러야 하는 거냐. 애칭을 부르면 어떠냐”라고 물었다. 남치원은 이를 거절했고 좌윤이는 “됐다. 그럼 이제부터 난 꼬투리로 부를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윽고 새해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그러자 좌윤이와 남치원은 새해맞이 뽀뽀를 하며 애정을 나눴다.
↑ 사진=저글러스 캡처 |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후 비밀 연애를 시작했다. 이들은 서로의 눈빛을 주고받거나 몰래 애정행각을 벌이며 아찔한 사내 연애를 이어갔다.
달달함에 푹 빠져있던 좌윤이와 남치원의 연애에 위기도 있었다. 애정을 나누던 중 공 부장(정성호 분)에게 걸려 오해를 살 뻔 했고, 단 둘이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예약해둔 레스토랑에는 조 전무(인교진 분)와 마보나(차주영 분)가 식사를 하고 있었다. 특히 좌윤이가 남치원인 줄 알고 백허그를 한 사람은 우창수(민진웅 분)여서 위기를 겪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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