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니드테크놀러지스는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 공급 계약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휴니드는 지난 2010년 7월 체계개발 계약 이후 2014년 10월 1차 양산 계약을 시작으로 2017년 12월 2차 양산 장기계약까지 총 150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했다.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는 송·수신기와의 양방향 통신을 통해 장비 제어가 가능하다. 이에 따라 원격지에서 운용자의 생존성이 향상됐다. 구형 장비와 비교해 크기와 무게도 대폭 줄여 편의성도 높아졌다.
신종석 대표이사는 "신형원격무선폭파세트로 우리 군의 기동 지원 능력 향상에 일조
한편 휴니드는 지난 달 20일 방위사업청과 총 3087억원 규모의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사업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2차 양산 납품 계약을 체결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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