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한국수입협회·신한카드와 중소무역업체 금융지원 업무협약

↑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한국수입협회 사옥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최병화(왼쪽부터) 신한은행 부행장, 신명진 한국수입협회장, 손기용 신한카드 부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서초구 한국수입협회 사옥에서 한국수입협회·신한카드와 중소무역업체의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과 신한카드는 한국수입협회 소속 중소무역업체 회원사 약 8000곳에 ▲전용 법인카드 서비스 ▲외환 컨설팅 ▲특화 교육 프로그램 ▲무역 스타트업 지원 ▲수입상품전시회 참가 등 체계적인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협회 회원사를 대상으로 외환, 무역 등 금융 분야뿐 아니라 경영 컨설팅 및 2세 경영인 대상 사업승계 교육을 지원하는 '신한 MIP 프로그램', 신한은행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현지에서 각종 비즈니스 편의를 제공하는 '신한글로벌지원데스크' 등 기업 경영 실무에서 어려움을 겪어왔던 분야에도 맞춤형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최병화 신한은행 부행장은 "앞으로도 중소무역업체를 위한 생산적인 지원책을 마련하여 업체의 발전에 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