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서 방송인 김미화 씨는 "우리는 영문도 모르고 9년 동안 비를 맞았다", "집에 물이 차서 고통에 허덕였다" 이렇게 강조했는데요. 또 배우 문성근 씨는 "국가의 잘못을 법적으로 확인하고 역사에 기록해야 한다."라고 강하게 주장했습니다. 이번 소송에 참여한 문화예술인은 모두 34명으로 한 사람당 배상액은 500만 원으로 정했는데요. 이에 대해 소송대리인 측은 "추가로 피해 사실이 밝혀질 때마다 청구 취지와 손해배상 청구 금액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계속해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