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 한방병원 아이누리한의원과 고려대학교 스포츠과학 연구기업 포티움이 국내 스포츠 꿈나무들을 위해 부상치료 및 재활훈련 연구 등을 목적으로 '소아청소년 스포츠 한의학 발전'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기 전후 발생할 수 있는 소아청소년 부상치료 및 재활에 관한 다양한 연구활동을 시작하고 관련 논문연구, 스포츠제품 개발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성장 단계에 있는 청소년 운동선수는 재활이나 부상치료에 더욱 민감할 수 밖에 없다. 기존 재활치료 및 스포츠 용품 등 분야는 대부분 성인 운동선수를 기준으로 갖추어져 있고 특별히 소아청소년을 위한 방안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누리한의원은 2002년 개원 이후 청소년 운동선수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료와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 황만기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소아청소년을 위한 맞춤 치료와 스포츠제품 개발에 힘써 스포츠 꿈나무들이 더욱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 매경헬스 서정윤 기자 ] [ sjy1318s@mkhealth.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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