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RSM클래식 2라운드에서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강성훈은 18일 미국 조지아주 시아일랜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3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5타로 공동 12위다. 선두 어스틴 쿡(미국)에게 7타 뒤졌다.
파를 이어가던 강성훈은 4,5번 홀에서 연속 보기를 범했지만 6번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만회했다. 이어 11,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적어내는 등 침착하게 경기를 치렀다. 17번 홀에서도 버디를 기록한 그는 마지막 18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2라운드를 마쳤다.
↑ 강성훈이 PGA 투어 RSM클래식 2라운드에서 공동 12위에 올랐다. 사진= |
최경주(47·SK텔레콤)은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37타로 공동 33위다. 김시우(22·CJ대한통운), 김민휘(25), 안병훈(26·CJ대한통운)은 컷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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