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코믹스'의 영웅들이 모인 '저스티스리그'가 개봉 첫날 15만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1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저스티스 리그'는 전날 1198개 스크린에서 15만4634명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5만6727명.
'저스티스 리그'는 배트맨·원더우먼·아쿠아맨·사이보그·플래시 등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모여 악당에 맞서는 내용의 액션 블록버스터다.
2위는 외화 '해피 데스데이'. 하루동안 619개 스크린에서 6만9061명
'저스티스리그'와 같은날 개봉한 신하균·도경수 주연의 블랙코미디 '7호실'은 630개 스크린에서 5만6587명(누적관객 6만2970명)을 동원하며 3위로 출발했다.
'토르: 라그나로크' '부라더' '범죄도시'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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