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유지현(46) 코치가 LG 트윈스 수석코치로서 본격적인 임무를 시작했다. 대표팀 코치라는 중책까지 병행해야하지만 팀 새 출발에 대한 각오는 단단했다.
LG가 본격적으로 내년 시즌 준비에 돌입했다. 아쉬운 6위로 지난 시즌을 마친 뒤 사령탑이 바뀌며 새 출발을 하게 된 LG는 31일 일본 고치로 한 달여간 마무리캠프를 떠났다. 이번 캠프는 류중일 감독을 비롯해 송구홍 2군 감독, 1,2군 주요선수들 31명이 포함됐다.
새로운 리더십을 맞이한 LG지만 기존 코치진 일부도 팀에 남아 류중일호 LG의 내년을 함께 설계한다. 유지현 코치도 그 주인공 중 한 명. 지난 시즌까지 LG 주루코치를 지냈던 그는 류중일호 LG에서는 수석코치라는 새로운 역할을 부여받았다. LG가 지금껏 가진 장점을 유지하고 키워나가야 하기에 임무가 막중한 편이다.
↑ 유지현(왼쪽) 수석코치는 내년 시즌 류중일 감독을 도와 준비 잘 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사진(인천공항)=김재현 기자 |
다만 유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