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우조선해양의 영업실적 추이와 향후 전망. [자료 제공 = 신한금융투자] |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3분기 기준 재무리스크는 해소된 상태"라며 "자본확충으로 부채비율은 1중기 1556.7%에서 231.6%로 감소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43척의 선박과 5개의 해양설비 인도로 7조원의 현금이 유입되는 것을 감안하면 2000억원의 차입금 상환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해따.
신한금융투자는 대우조선해양이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부문에 강점을 갖고 있다면서도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된 수주 부진 여파로 오는 2019년까지 매출 감소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 실적 전망치로는 매출 8조1000억원, 영업이익 1814억원을 제시했다.
황 연구원은 "오는 2025년까지 모두 4억7000t 규모의 LNG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