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이진현이 결장한 가운데 FK 오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이 HNK 리예카(크로아티아)에 패하며 조별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오스트리아 빈은 20일 오전(한국시간) 열린 2017-18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D조 리예카와 홈경기서 1-3으로 졌다.
전반 21분 만에 가브라노비치에게 2골을 내주면서 패색이 짙었다. 이진현은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출전 기회는 주어지지 않았다.
↑ 오스트리아 빈은 20일(한국시간) 리예카에 패하며 UEFA 유로파리그 탈락 위기에 몰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
리예카는 2패로 D조 최하위였다. 그러나 오스트리아 빈은 오히려 안방에서 덜미가 잡혔다. 1무 2패(승점 1점)로 최하위로 미끄러졌다.
UEFA 유로파리그는 조 2위까지 32강 토너먼트 진출권이 주어진다. 오스트리아 빈은 AC 밀란(승점 7점·이탈리아)과 0-0으로 비긴 2위 AEK 아테네(승점
한편, 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는 코냐스포르(터키)와의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부상으로 결장했다.
잘츠부르크는 2승 1무(승점 7점)를 기록, I조 1위를 유지하며 32강 토너먼트 진출 가능성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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