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참가 중인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회 6일차인 22일(한국시간)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5개로 총 메달 12개를 기록하며 종합순위 11위를 달리고 있다.
태권도 부문에서는 남자 -58kg급 장준, -68kg급 서강은, 여자 -73kg급 명미나, -53kg급 우하영이 금메달을 획득하며 태권도에서만 총 4개의 금메달을 냈다. 또한, -49kg급 김지해, 여자 -46kg급 한나연이 각각 은메달을, 남자 -87kg급 배일규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번 대회의 태권도 대표팀은 모두 고등학생들로 구성된 국가대표 후보선수단으로 다양한 국제대회 경험이 있는 노련한 선수들과 겨뤄 좋은 성적을 내 태권도 종주국으로서의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데 큰 의의가 있다.
↑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참가 중인 태권도 선수단. 사진=대한체육회 제공 |
이밖에도 당구 9볼 싱글의 김가영과 역도 여자 -63kg급 안시성이 각각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한편, 김종훈 대한체육회 명예대사는 21일, 아시가바트 선수촌 내 위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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