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와 경기도 의정부에 19일 오후 갑자기 우박이 쏟아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과 송산1동 일대에 이날 오후 12시50분께 지름 2cm 안팎의 우박이 내렸다. 이 우박은 5~6분간 쏟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 시민은 언론매체를 통해 "지붕에서 갑자기 큰 소리가 나 밖을 보니 동전 크기만 한 우박이 떨어지고 있었다"며 "전화 소리가 들리지 않을 정도로 소리가 컸다"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충북 충주 주덕읍 일대에도 같은 날 오후 2시33분께 강
기상청에 따르면 충북지역은 제주도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차차 흐려져 이날 오후부터 밤까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측된다.
[디지털뉴스국 엄하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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