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농 하철경 화백[사진출처:매경DB] |
하철경 화백은 '남종화 거목' 남농 허건 선생의 마지막 제자다. 한국화를 현대적 점묘화법으로 계승한 한국 수묵화의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 전시작품[사진제공:하철경 화백] |
독일 괴테박물관, 뉴욕 퀸즈미술관, UN창설 60주년 기념초대(스위스 제네바) 등 900여회 초대전도 열었다.
청와대, 국립현대미술관, UN본부(뉴욕), 프랑스주재 한국대사관, 일본주재 한국문화원, 러시아 옴스크시 필하모닉, 서울시립미술관, 한국은행, 일본 뱃부시청 등이 그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는 하 화백이 바쁜 활동 중 틈틈이 전국 각지를 돌아다니며 그린 봄, 대흥사의 아침, 산행, 성산일출봉, 초여름, 설악의 여름 등 수묵담채 작품이 전시된다.
↑ 전시작품[사진제공:하철경 화백] |
그는 아울러 "근본적으로 임농 회화의 매력은 주저하지 않고 거침없이 한 번의 운필로 풍경을 담아내는 발묵의 표현력에 있다고 본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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