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마술사 최현우가 '마술 트릭'이 노출되는 해프닝을 겪은 가운데, 최현우가 아닌 도우미로 나선 에이프릴 진솔과 호흡을 맞추던 당시 상황이 관심 받고 있다.
최현우는 지난 5일 서울 서초구 더케이 호텔에서 열린 ‘2017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에서 마술쇼를 진행했다. 이날 최현우는 마술 도우미 진솔과 함께 간단한 마술을 진행했지만 트릭이 노출됐다.
이 마술은 철창 속에 불을 넣은 뒤 천막을 친 후 다시 걷어내 진솔이 등장하는 간단한 '탈출 마술'이었다. 그러나 천막을 치기 전 진솔이 예정보다 일찍 나타나는 바람에 마술 수법이 관객들에게 공개된 것이다.
↑ '2017 전국 장애 학생 e 페스티벌’ 진솔-최현우.사진l유투브 영상 캡처 |
무대가 끝난 이후 해당 영상이 SNS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되며 진솔에게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최현우는 12일 자신의 SNS에 "최근 일어난 일 때문에 오해를 바로잡고자 한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최현우는 "에이프릴 진솔 양과 행사장에서 공연을 하다가 마술의 트릭이 본의 아니게 노출된 일이 있었습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는 "마술의 해법노출논란보다 에이프릴 진솔 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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