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김지원 아나운서, `우아+고혹美` 순백의 웨딩드레스 자태

↑ 김지원 아나운서.사진l김지원 아나운서 인스타그램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예비신부 김지원 아나운서가 웨딩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김지원 KBS 아나운서는 12일 자신의 SNS에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드레스 사진을 게재했다.
김 아나운서는 "결혼합니다. 날을 정할 무렵엔 그저 좋은 가을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예상치 못한 파업으로 9월을 보내고 나니 소식을 알리기가 조심스럽기도, 죄송스럽기도 합니다" 라며 파업 시기에 결혼 소식을 전한 것에 대해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그는 "식장 들어가는 날까지 투쟁도 열심히, 준비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가족들과 여는 아주 작은 결혼식이라 거의 아무도 부르질 못했어요. 너그러이 이해해주세요... 자세한 이야기들은 회사가 정상화 되면 기쁜 마음으로 찬찬히 다 전할게요"라고 덧붙였다.
김 아나운서는 결혼 소감과 함께 웨딩드레스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 아나운서는 어깨가 드러나는 새하얀 웨딩드레스를 입고 두 손으로 꽃을 들고 있다. 그는 눈을 지긋이 감고 우아하고 고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선명한 쇄골라인, 가녀린 몸매가 감탄을 자아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순백의 여신!", "헐...너무 예뻐", "와 진짜 아름다우세요", "드레스 너무 이쁘다!!", "우아하고 세련된느낌", "사랑받은 여자는 예쁘다더니", "결혼 미리 축하드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지원 아나운서는 오는 23일 한 살 연상의 외국계 컨설팅기업에 근무하는 일반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고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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