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아연이 데뷔 5주년 기념 꽃꽂이 클래스가 진행됐다 |
9일 방송되는 네이버 V라이브에서는 백아연의 5th Anniversary ‘아연의 꽃길만 걷자’가 생중계 됐다.
이날 백아연은 “(데뷔한 지) 벌써 5주년이 됐다. 1주년 때 매번 함께하자고 했는데 진짜 시간이 빠른 것 같다”며 데뷔 5주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백아연은 “올 5월에 미니앨범도 내고, 이후 공연도 했다. 이후 뜨개질, 십자수 등 취미생활도 하며 지냈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는 “최근 빠진 것은 플라워 클래스다. SNS에 수업을 받은 제품들을 사진으로 남겼다. 그래서 V앱 타이틀도 꽃길만 걷자로 정했다. 팬과 저에게 꽃길만 바라는 마음에 꽃다발을 만들어 셀프로 선물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백아연은 셀프 선물을 위해 꽃꽂이를 시작했다. 백아연은 “괜찮게 하는 것 같죠?”라며 꽃꽂이하는 중간 팬들과 소통했다.
백아연은 “머리카락 잘랐다. 염색도 했다. 지금 머리카락은 로즈 골드 색이다. 머리를 한 번 자르니까 계속 자르고 싶다. 숏컷보다 많이 길어 단발이 되어가는 과정이다”라며 변화된 헤어스타일을 언급했다.
한 팬이 콘서트 계획에 대해 묻자 그는 “콘서트 계획은 아직까지 없다”고 말했다. 꽃꽂이를 끝낸 백아연은 “제 손으로 만들어서 그런지 애정이 담겨 있다. 집에서 더 연습을 해봐야할 것 같다. 특별한 취미 가져 소중한 사람 기념일을 챙기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꽃꽂이를 끝낸 백아연은 팬들과 본격적이 소통에 나섰다. 그는 “지난 5년 동안은 목표를 크게 잡았다. 제가 만든 곡으로 꾸려진 앨범을 내고 싶다고 했는데 이건 제가 준비가 많이 됐을 때 이야기다. 꾸준하게 음악을 들려드리는 게 제 목표다. 컴백도 1년에 1번씩 하는데 오래 기다리게 해 죄송한 마음도 크다”며 자신의 진심을 털어놨다.
5년 동안 가장 좋았던 노래로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를 꼽은 그는 “백아연이라는 이름을 많이 알린 곡 같고, 고마운 노래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선보였다.
방송 도중 기침을 하는 백아연을 본 팬들은 걱정스러운 마음이 담긴 댓글을 남겼다. 이에 백아연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