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명수의 라디오쇼’ 워너원 사진=MBN스타 DB |
24일 오전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의 그룹 워너원의 멤버 11명이 출연해 남다른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워너원 멤버들에게 “라디오는 처음이라 긴장 하셨죠. 11분 다 나오셔서 기쁘다"라며 "자기소개가 좋지 않으면 땡을 치겠다. 미리 양해를 구했다고 말을 해달라”고 인사를 했다.
이에 멤버 옹성우가 "옹성우 홍성우 아니고 공성우 아니고 옹성우입니다"라고 남다른 자기소개로 딩동댕동을 받으며 합격점을 얻었다.
강다니엘 또한 “피지컬 강다니엘”라고 인사를 했지만 땡을 받으며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 도전한 하성운은 "안녕하세요, 만능둘째형. 하하하하 하성운입니다"라고 웃으며 자기소개를 했다. 이에 박명수는 "시청자들은 리얼한 웃음을 좋아한다"라며 합격점을 얻지 못하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윤지성은 "이것저것을 맞고있는 윤지성"이라며 "워너원과 하는 박명수 출바알”라고 대답했다. 박명수는 자신감이 부족하다고 합격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윤지성은 재도전 했고, 자신감있게 "출바알"이라고 외쳐 합격을 했다.
이어 박지훈은 남다른 노래 비트를 선보이며 시선을 집중시키며 합격점을 받아냈다.
이어 자기소개에 도전한 멤버 이대휘는 “열입곱살 막내 이대희입니다"라며 "땡이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땡이죠라니 땡을 치니 재미있다"며 실로폰으로 땡을 쳐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자기소개가 끝나고 박명수는 "요즘 기분이 어떤지"라며 "워너원이 대박이 났다"라고 말했다. 이에 워너원의 멤버 윤지성은 "저희가 요즘 감사한 일들이 너무많아서 감사한 하루하루지만 일가서 행복하고 그런기분이다"리고 답했다.
이어 이어진 박명수는 ‘국민 장인어른’ 코너로 이행시 짓기 게임을 진행했다.
박명수는 "예비사위 왜이렇게 많이 왔어. 11분의 예비사위들이 테스트에 꼭 패스하길"라며 "나는 단거 없어. 유머감각만 보기 때문에 기본적인 테스를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이행시를 진행할 것이다. 두세분 뽑아서 결승-준결승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명수가 이행시로 단어 '장인'을 시작했다. 이에 워너원의 멤버 김재환은 "장인어른"이라고 이행시를 시작했다. 이어 박명수가 "인"이라고 말하자 "인제부터 저를 사위로 삼아주십쇼"라고 말해 땡을 받으며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이어 도전한 워너원의 멤버 황민현도 이행시에 도전했다. 박명수가 장인이라고 말하자 황민현은 "장난하지마세요"라고 말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박명수는 "연기도 나오는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이어 황민현은 "인간적으로 너무 잘생기셨잖아요"라고 말하며 합격점을 받아냈다.
이어 도전한 옹성우는 "장인정신이 깃들어있는 인도카레"라고 말해 역시 합격을 했다.
이후 4명이 이행시 결승에 도전했다. 이행시의 제시어는 장모였다. 이에 황민현은 "장난하지마세요"라며 애교를 부렸다. 이에 박명수 "귀엽다"라고 말했고 황민현 "모에요"라고 남다른 애교로 딩동댕을 받았다.
다음으로 도전한 옹성우는 앞서와 똑같은 "장인정신이 깃든"으로 이행시를 시작했다, 이어 옹성우는 "모짜렐라 치즈"라고 말하며 합격점을 얻지 못했다. 이에 애교를 보는 코너에서 강다니엘은 "박명수 선배님 저 라면 주떼여”라고 남다른 애교를 선보였다.
이대희는 "워너원 많이 많이 사랑해주실거죠"라며 합격점을 받아냈다. 이어 멤버 배진영 또한 "박명수 선배님 사랑의 총을 받아라"라며 합격점을 얻었다.
이날 최종적으로 국민사위를 뽑는 코너에서 박명수는 "부모에 대한 효도가 가장 중요하다"며 부모님에 대한 제시를 했다.
라이관린은 "부모님이 제 곁에 없으시니깐, 부모님과 맛있느것도 먹고 쇼핑도 같이하고 싶다"며 "지난달에 오셔서
하루 시간내서 엄마랑 같이 한우 먹었다. 제가 계산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박우진은 "얼마 전에 프듀 방송할 당시 면연력이 떨어져서 대상포진에 걸린 적이 있었다"며 "부모님을 고생시켜드려서 죄송했다"고 운을 띄었다.
이어 "절대 포기를 못하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그래서 절대 포기하지 않고 꿈을 꼭 이뤄야겠다라고 생각했다. 포기하지
끝으로 박명수는 최종 국민 사위를 뽑았다. 최종 사위는 감동적인 사연을 전한 박우진과 라이관린에게로 돌아갔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7일 데뷔해 타이틀곡 ‘에너제틱’으로 음악방송 1위를 휩쓰는 기염을 토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