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故최진실 딸 최준희 심경글 게재

↑ 고 최진실의 딸 최준희 양이 SNS에 심경글을 남겼다 사진=최준희 SNS

[MBN스타 김솔지 기자] 고 최진실 딸 최준희 양이 심경글을 남겼다.

21일 오후 최준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샤워기를 틀고 울어요. 고개를 들고 거울을 보며 얼굴을 쥐어뜯을 때도 있어요. 나는 누굴까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 건 뭘까요. 나는 왜 이렇게 기를 쓰고 살아왔을까요. 내가 아닌 기분이에요”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최준희는 외할머니 정씨로부터 어릴 적부터 폭언과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이로 인해 우울증을 겪고 자살 충동까지 느꼈다는 점을 폭로했다. 또 최진실과 조성민의 이혼 역시 외할머니 때문이라고 폭로했다.

이후 최준희는 서울 모처의 병원에서 심리 치료를 받다가 퇴원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