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애나벨' 포스터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공포영화 '애나벨2'에 대한 관객들의 반응이 뜨겁다.
10일 영화 '애나벨 : 인형의 주인'(이하 '애나벨2')이 개봉한 가운데, 관객들이 '애나벨2'에 대해 생생한 후기를 남겨 입소문을 더하고 있다.
영화 '애나벨2'은 '컨저링'으로 한국에서 개봉한 외화 공포영화 중 최고 관객을 동원한 제임스 완과 '라이트 아웃' 데이비드 F. 샌드버그 감독, 두 공포영화 전문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으로 세간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모았으며 앞서 2014년 선보인 '애나벨1'에서 보여준 섬뜩하고 기괴한 스토리로 '애나벨2'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애나벨2' 사전 시사회와 개봉 당일 '애나벨2'를 본 관객들은 네이버 영화 후기 등을 통해 후기를 남겼다. 관객들은 "해병대 전역한 사람으로 안무서웠구요, 오늘은 엄마랑 자려고 합니다", "보다가 영화관 의자에 오그라붙어서 의자되는줄", "남자끼리도 손 잡고 볼 수 있는 영화", "내가 겁쟁이인줄 처음 알았다", "팝콘 사들고 가지
한편,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10일 오후 3시 기준 '애나벨2'는 예매율 7%로 실시간 예매율 3위를 기록하고 있다.
estree@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