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카카오뱅크 출범과 동시에 공개된 체크카드 5종은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디자인으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라이언'이나 '어피치' 등 대중적으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를 강조하기 위해 투명카드로 제작됐다.
코나아이 IC칩 사업본부 백승현 본부장은 "코나아이는 친환경 소재 카드, 프리미엄 카드, 전자 지문 인식 카드 등의 특수 카드를 제작할 수 있는 독보적인 기술력 및 디자인 센터 등을 보유하고 있어 다양한 고객의 니즈와 기호에 맞춘 커스터마이징 카드 생산이 가능하다"며 "카카오뱅크의 프렌즈 체크카드를 제작 및 공급하면서 모바일 은행 카카오뱅크의 성장에 힘을 보태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코나아이는 한국카카오은행 컨소시엄에 참여했지만 지난해 12월 보유 지분 4%를 전량 처분했다.
[진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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