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운영위, 인사청문제도 개선 위한 `소위원회` 구성

국회 운영위원회는 인사청문제도 개선을 위한 소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20일 오전 운영위 전체회의에 상정된 인사청문제도 개선 소위원회 구성의 건이 여야 만장일치로 가결됐다.
위원 수는 더불어민주당 3명, 자유한국당 3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등 모두 8명으로 구성되며 위원장은 이언주 국민의당 의원이 맡기로 했다.
이에 정부조직 개편에 따라 대통령 경호실 소관 상임위원회인 운영위는 경호실 명칭을 경호처로 수정했다.
이 밖에도 국회 상임위인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로 명칭이 변경되며 안전행정위원회는 행정안전위원회로,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산업통상자원중소기업창업위원회로 이름이 바뀐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