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은솔 인턴기자]
배우 옥소리가 이혼설에 휩싸이면서, 누리꾼들이 엇갈린 반응을 드러내고 있다.
지난 15일 한 매체는 “옥소리가 재혼한 이탈리아 셰프와 이혼했다며 이탈리아 셰프는 옥소리와 이혼 후 미국계 대만 여성과 재혼했다”고 보도했다.
앞서, 옥소리는 지난 1996년 배우 박철과 결혼했으나, 2007년 이혼했다. 당시, 옥소리는 불륜설에 휩싸였고, 박철로부터 간통죄로 고소 당해 도망치듯 대만으로 이주했다. 이후, 2011년 이탈리아 셰프와 결혼해 두 아이를 낳았지만 결국 이혼, 두 아이는 아이 아버지가 키우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누리꾼들은 상반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해당 기사 등을 통해 “인생이 조용하지가 않네”, “잘나가던 여배우에서 땅끝 나락으로”, “자식들은 무슨 죄야”, “다 본인 업보지 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드러냈다.
반면, 일부는 “옥소리도 피해자”, “왜 옥소리만 욕먹는지..전남편 행실 유명하던데”
한편, 옥소리는 지난 1987년 화장품 모델로 데뷔, 이후 영화 '비오는 날의 수채화', '젊은 날의 초상', 드라마 '옥이 이모' 등에 출연하며 1980~90년대 당시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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