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혁. 사진|은혁 인스타그램 |
그룹 슈퍼주니어 은혁이 SNS를 통해 팬들에게 전역 인사를 했다.
은혁은 12일 오전 전역한 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에서 “오늘이 올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아직도 실감이 안 납니다 으흐흐”라고 전역의 기쁨으로 운을 뗐다.
이어 “정말 많은 분들이 현장에 와 주셔서 감동 받아 그만 울컥했습니다. 1년 9개월 동안 곰신 신고 기다리다가 또 밤 새 위병소 앞에서 기다려주신 우리 엘프들!!! 제가 정말정말 사랑하고!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정말 정말 보고 싶었습니다”라며 무사히 군 생활을 마치고 사회에 복귀한 감격을 표했다.
은혁은 마지막으로 “이제 우리는 꽃길만 걸어가는 걸로! 오래 기다려주신 여러분 사랑에 보답할 수 있도록 열심히 좋은 모습 많이 보여드릴 테니까 여러분은 이제 즐기기만 하십시오! 세계 각지에서 제 전역을 축하해주러 와주신 우리 전 세계 엘프들! 다시 한 번 정말 정말 고맙습니다~ 아침 일찍 나오셔서 좋은 기사 많이 써 주신 기자님들께도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모두 모두 행복하십시오! 사랑합니다”라며 멀리서 찾아준 팬들에게 인사를 전했다.
은혁은 이날 오전 강원도 원주 제1야전군사령부에서 전역했다. 14일 전역하는 동해가 말년휴가로 전역 현장을 찾아 슈주의 의리를 보여줬다. 소속사 SJ레이블에 따르면 은혁은 동해와 함
한편, 슈퍼주니어 멤버들 중 이특 희철 강인 성민 신동이 군 복무를 마쳤고, 려욱과 막내 규현은 최근 입대했다. 최시원은 8월 전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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