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고위 관계자는 지난해 연간 석탄 도입 가격이 톤당 98달러였는데 이번에는 대폭적인 가격 인상이 예상된다며, 최종 도입 가격이 얼마가 되든지 간에 포스코의 철강제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포스코의 철강제품은 톤당 58만원에 거래되고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최소 17% 이상 오르는 셈이며, 이 경우 포스코에서 제품을 공급받는 국내 철강사들도 연쇄적으로 가격을 올릴 가능성이 높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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